무더운 여름이고 코로나 때문에 더욱 더 집에만 있었던 2020년, 2021년

건강을 챙기려 홈트, 실내자전거, 이따금(당연 마스크 쓰고)바로 앞 공원 걷기를 했지만 거진 1년 반 가까이 코로나 터지고 친구들 한 번도 보지 않았고, 여행은 물론 외식은 꿈도 꾸지도 않는 삶이 계속 반복되었기에 뭔가 조금이라도 삶에 활기를 불어 넣고 싶었음

런데이 깔아만 놓고 시작은 하지 않았다가 지우다가 다시 설치 반복 드디어 내일 뛴다.

일출은 5시 30분이지만 6시에 나가서 제일 초보자용인 (30분 달리기 도전) 24회 수업이 있는 걸로 할거다.

1차 백신을 맞은 상태라 KF-AD와 코등부터 목까지 가리는 넥워머를 같이 사용할 예정

사실 저번주부터 시작하려 했는데 러닝화가 도착하고 대자연이 터져서 끝날 무렵에 맞춰서 내일부터 뛴다!

(완전히 끝나고 하려면 화요일부터 해야햐지만  일단 시작이 우선) 

  

시작전에 필요한 물품 준비 완료!

제일 중요한 스포츠브라와 운동화

1) 스포츠 브라

살이 많이 찐 관계로 싼 스포츠브라로 가벼운 운동만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런데이를 시작으로 러닝을 쭉 할거라 하이서포트를 사고 싶어서 쇼크업  브라 총 3개를 구입 

(자세한 후기는 못해도 2주 뒤쯤에 쓸 계획)

 

2) 운동화
이번 나이키멤버쉽 세일할때 기다렸다가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2와 리액트 이스케이프 런을 구매

(이것도 런데이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서 쓸려고 함)

 

3) 스포츠 바지 (퓨즈여남공용빼곤 다 남성용껄로 주문)

몇 년전에 그냥 이상한 바지 사서 계속 그거 입고 하다가 이번에 새로 다 장만

반바지

나이키- 플레스 스트라이드, 챌린지 와일드런, 무신사-올라운드 트레이닝 쇼츠 

긴바지

아디다스- 7부 팬츠 (이제 품절),  퓨즈서울-발키리 러닝팬츠 2, 나이키- 페놈 엘리트 런 디비전

퓨즈꺼 먼저 샀는데 거의 한달을 기다려야해서 그냥 나이키껄로 하나 더 샀다. 

 

4) 각종 잡다한 것들

무릎보호대, 헤어밴드, 쿨티셔츠, 팔토시, 다리토시, 스포츠양말, 러닝백

 

그렇다 장비빨을 엄청 세웠다. 

 

 

내일 아침에 일어날 수 있도록..! 집 앞에 공원이라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말야..ㅎ

내일의 나! 나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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