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뛰고 바로 쓰는걸 잊어먹었다! 


 

아침에 일어나긴 했는데 누워서 스트레칭하다가 잠들었다.
7시 넘으면 햇빛 때문에 안 나가야지 라고 생각한 후로는 정말 안 나가게 되더라.


저녁에도 안나갈까 했는데 모임 분이 올리신 인증을 보니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
하지만 저녁 런데이는 단점이 너무 많다.
사람도 많고, 앞이 잘 안 보이고…. 특히 벌레! 강가라서 그런지 벌레가 어마무시하다.

보통 앞뒤로 더 걷는데 이건 아침에 몸이 덜 풀려서 부상을 입을까봐 그랬다.
저녁은 그래도 조금씩  움직였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조금만 바로 런데이를 실행했다.
그런지 페이스가 좀 빨라졌다.

아 1분 30초까지는 괜찮은데 2분 뛰기는 왜 이렇게 힘들까…. 숨 쉬는 게 너무 버거워서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2분 걷기 할 때 숨을 제대로 고르지 못하면 2분 뛰기를 할 수가 없다.
너무 숨을 헐떡거리니 걷는 사람들이 너무 쳐다본다 ㅋㅋ.
오늘은 그냥 KF-AD 마스크만 쓰고 갔는데 KF-AD 마스크 밑에 쿨마스크를 쓰고 할 때보다 피부가 쓸리고 더 달라붙어서 불편했다.
귀기 덜 아픈 대신 단점이 있네.

무릎도 오늘 좀 많이 아픈데 전날 실내자전거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보다
내일 하려고 했는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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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시 30분에 나감 

솔직히 나갈까 말까 좀 고민했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비예보가 있어서 나갔다.

기상예보가 항상 맞는게 아니라서 아마 새벽에는 꾸준히 나갈 수 있을 듯하다.

 

나가기 고민했던 이유 중 하나 배가 살살 아팠다.

그래서 아파서 화장실 갔지만 감감무소식

결국 런데이 후반때 좀 힘들었지..

 

 

1주 3회차때보다 떨어진 페이스보니 오늘은 힘들었었다고 새삼느낀다.

정신력이 흐트러지니 자세도 불안정해져서 무릎으로 뛸 때가 좀 있었고,,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약간 생겨버렸다.

런데이하기전에 폭풍검색을 한 결과, 러닝을 안하던 사람은 무릎통증이 살짝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자세 잘 유지하고 꾸준히 러닝을 한다면 무릎 강화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샤워하고 발 다리 조물조물 무릎도 조물조물

2주뒤에 체중하고 몸 둘레 사이즈를 체크할거지만 

어마무시했던 아랫배가 아주 조금 들어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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