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2회차는 2주1회차보다 1번 더 뛴다.그래도 2분뛰기나 회차를 연속으로 2번 뛰는 것보단  조금 덜 힘들긴하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서 저녁에 나갔는데 순간 쌀쌀해서 팔을 한 번 쓸어내렸다.

 

 

저번에 나이키 멤버쉽세일때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2랑 같이 샀던 리액트 이스케이프 런을 드디어 개시했다. 그런데 아...뛰었을때 생각보다 불편했다. 인피니티 런 어쩌구2보다 쿠셔닝이 별로이고 충격이 바로 오는 느낌 그래서인지 발목도 피로하다.

 

더불어 퓨즈서울의 러닝팬츠로 개시해봤다. 사실 계속 사용하고 있는 나이키 러닝팬츠보다 두껍고 통풍이 좀 덜 되는 재질이라서 좀 별론가 싶긴했는데 나쁘지 않다. 어차피 나이키러닝팬츠는 완전 여름용이라서 늦어도 늦가을까지만 입을 듯하지만 퓨즈서울꺼는 못해도 초겨울까지는 입을 듯.

 

오늘도 무사히 런데이 완료!

 

게으름의 결과? 무리의 결과?

런데이는 주 3회씩 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나는 조금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이틀에 한 번씩 했고 첫 째주는 런데이를 총 4회를 하였다.

이번 주 화요일에 런데이를 했어야 했는데 피로해서 다음날 하자 하자하고 점점 미루게 되었다.

잠깐 나갔다 오는 일정이 연달아 3일 정도 있었고  또 막상 런데이를 하려니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나가기 싫었다. 

연달아서는 무리일거 같다.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나가기 싫다 등 여러 핑계들이 겹쳐서 결국 이번주는 런데이를 총 2회만 했다.

그리고 배달음식과 폭식 그리고 실내자전거 1시간씩 한 것도 컨디션에 영향을 미쳤다.

 

 

원래는 3회를 하려고 계획을 짰지만 역시 무리였다 ㅋㅋ

사실 오늘도 6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기 때문에 고민을 했다. 

7시 넘어서부터는 햇빛이 강해 뛰기 힘들었기에 5시 반에서 6시에 사이에 일어나지 못하면 나가지 않았다.

일출시간도 8분이지만 늦춰졌고 특히 오늘은 태풍의 영향으로 7시 넘어서 비예보가 있었다.

그래서 해가 나지 않을거라 생각했기에 운동복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다. 

 

 

이번에는 날씨예보가 잘 맞았다. 달리는 도중 비가 왔다. 

모자를 쓰지 않았더라면 2회차만 하고 들어갔을텐데 내 머리는 소중하니..

3회차까지 마무리를 하였다. 

3회차는 2분씩 뛰어야 했는데 1분씩 알려줄 때 오히려 의욕이 없어지고 힘이 빠져서 욕이 나왔다. ㅋㅋㅋ 

뭐 뛰다보면 또 익숙해지려나.. 

페이스는 7 초반대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다음부터 한동안 태풍때문에 계획한되로 뛸수가 없을 듯하여 가능한 뛸 수 있을 때 뛰려고 한다.

확실히 2회를 뛰니 무릎, 발목 그리고 발이 무리가 좀 더 많이 간다.

사실 8월에 8주차를 다 뛸까 싶어서 2회씩 하려고 했지만 실내자전거도 하기때문에 그냥 컨디션 봐가면서 조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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