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상태
약 2년동안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머리

유전적으로 초등학교때부터 새치가 있었고 염색을 하지 않으면 흰머리가 엄청 잘 보였다.

머리숱이 얇고 가느며 숱이 많은편이 아니기에 한 올 한 올이 소중한 상태


사용 기간
약 한달(집에만 있을 경우 이틀 건너서 사용할때도 있었기에 매일 사용한 건 아님)
드라이기 사용 안함
린스, 트린트먼트 사용 안함


사용 결과


장점

샴푸 사용하고 육안으로는 유의미한 변화가 아주 살짝이지만 보이긴했다. 가족한테 물어보니 좀 변했다고 말해주었다.

사진상으로는 아쉽게도 빛때문에 차이를 잡기가 좀 어려웠다.

모다모다홈페이지에 설명처럼은 아니고 후기보면 이따금 나처럼 변한사람은 있긴 하더라. (완전 백발의 경우는 사진상에서 차이가 보이는데 나같은 경우는 사진으로 변화가 잘 안보이는 듯..)

 

단점

기대보단 덜 변했다? 그리고 샴푸 헹굴 때 좀 뻑뻑해서 내 소중한 머리카락 빠질까 아주 조심히 헹궈야해서 좀 번거러웠다.

이 문제는 저번주에 머리 자르고나서는 그 문제는 해결이 되긴했다. 머리 자를 때 파마를 한 덕인지 머리색이 좀 살짝 더 변한거 같긴도 하고..?

다만 아쉬운거는 머리도 빨리 자라는편인데 가격도 좀 있는 편이라 재구매는 살짝 고민이 되긴 한다.

 

 

 

 

유해한 물질이 없고 동물성분을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향수를 찾고 있었다.


그중 Maison Louis Marie를 발견하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전에도 사실 시향을 하고 사는 것보단 이미지를 찾고 상상하여 향수를 사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에는 향수 가품이 넘쳐나기때문에 백화점에서 직접판매(백화점내 오픈마켓이나 병행수입도 안보는게 좋다고 본다.)를 주로 이용한다. 이건 W컨셉 구입했는데 삼성물산 편집샵에서 유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시향을 못할 경우 디스커버리세트를 구입하면 좋은 이유는 나중에 큰 사이즈를 산다고 해도 디스커버리는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
개인적인 향수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글을 써보도록하고 이 제품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한다!


Maison Louis Marie (메종 루이 마리)는 프랑스 식물학의 선구자였던 가문의 전통을 이어 받은 미국 프래그런스 전문 브랜드라고한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공급되든, 인공적으로 생산되든 간에 독성이나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않으며 또한 동물 실험을 하지않고 동물 성분 없이 만든다고 한다.

Maison Louis Marie

[레이블씨] 퍼퓸오일 디스커버리 세트 5 x 3ML

가격 72,000

구성
No.2 르 롱 폰드(Le Long Fond) 퍼퓸 3ml
No.4 부아 드 발린코트(Bois de Balincourt) 퍼퓸 오일 3ml
No.5 칸딜리(Kandilli) 퍼퓸 오일 3ml
No. 9 발레 드 파니(Vallee de Farney) 퍼퓸 오일 3ml
안티드리스 카시스(Antidris Cassis)퍼퓸 오일 3ml

사용 방법
롤온 타입의 오일 향수로 손목, 목, 가슴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1~2번 정도 굴리 듯 롤링

 

 


일단 이 글을 쓰기전에 하나씩 열어서 향을 맡고 마지막으로 르 롱 폰드을 맡아서인지 머리가 계속 아팠다. 방향제?같다고 말한 후기가 있었는데 향수들 첫 향을 맡았을때 두 개 정도 방향제 향 같긴 했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향수의 복잡한 향을 전문가 수준에서 풀어낼 수는 없지만 혹시나 시향을 못하지만 비건향수를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런 느낌이다 정도로 알 수 있도록 개인적인 느낌만 풀어내보려 한다.
지속력은 2시간에서 길면 3시간정도까지로 보인다. 손목에만 발랐는데 컴퓨터를 하느라 손목이 자꾸 닿고 쓸려서 향이 좀 더 빨리 날라갔다. 오른쪽은 마우스 쓰다보니 거의 남지 않고 왼쪽만 약한게 남았다.


NO.02 Le Long Fond

TOP NOTE
히노키우드
MID NOTE
시더우드, 패츄올리
BASE NOTE
화이트 머스크


처음 향이 좀 강하고 비누향?같은게 나서 내가 선호하는 향은 아니었다. 손목에 동그랗게 한 번 발라주고 한 10분 넘게 지난 상태 갈수록 우드향이 났다. 비도 오고 히노키 우드향때문인지 몰라도 약간 찜질하는 기분 ㅋㅋㅋ...근데 머리가 계속 아프니 사실 향을 맡으면 처음으로 약간 신경거슬리는 향이 맡아진다. 그러다보니 예민하게 받아들여져서 긍정적인 평가가 덜 나오게 된다. 끝향은 살냄새랑 잘 섞여서 약간 포근한 향을 내뿜는다.
계절 - 늦여름, 가을, 겨울


NO.04 Bois de Balincourt

TOP NOTE
시더우드, 샌들우드
MID NOTE
시나몬, 넛맥, 베티버
BASE NOTE
엠버우드

 

이 향을 처음 사려고 하다가 디스커버리 세트를 사려고 했다. 그냥 바로 맡았을때는 별론가 싶었는데 손목에 바르고 맡은 첫 향은 꽤 마음에 든다. 샌들우드오일을 발랐을때 나는 향이 꾸준히 나다 잔향은 엠머우드향이 살짝 나면서 뭔가 그리운 향이 난다. 따뜻한 포근이라긴보단 살짝 묵직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계절 - 늦가을, 겨울


NO.05 Kandilli

TOP NOTE
일랑 자스민
MID NOTE
트로피칼 튜베로즈, 화이트 릴리
BASE NOTE
샌들우드

 

바로 맡았을 때 약간 방향제향처럼 느겼던 향 중 하나다. 첫 향은 일랑 자스민 꽃향이 풍부하게 나다보니 나에게는 좀 강렬하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진한 꽃향은 좋아하진 않아서 선호하는 향은 아니지만 고혹적이고 그윽한 향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다. 지속적으로 달달한 향이 난다.
계절 - 가을, 겨울


NO.09 Vallee de Farney

TOP NOTE
그레이프프룻(자몽), 오렌지, 블랙페퍼
MID NOTE
시더우드, 패츄올리, 제라늄
BASE NOTE
엠버 머스크, 베티버, 벤조인

 

이것도 바로 맡았을 때 방향제 같아서 별로였는데 살에 발랐을 때 첫 향이 달랐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수록 괜찮았던 향. 처음은 살짝 텁텁한 상큼, 뒤로 갈수록 복합적인 향이 나고 텁텁한 상큼은 없어지고 너무 튀지 않는 잔잔한 향이 지속되었다. 개인적으로 부아 드 발린코트 향과 함께 제일 마음에 드는 향이다.
계절 - 봄, 여름, 초가을


Antidris Cassis

 

TOP NOTE
카시스, 버가못, 블랙페퍼
MID NOTE
화이트로즈
BASE NOTE
오크모스, 머스크, 통카

 

첫 향을 맡고 딥디크 필로시코스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필로시코스를 맡으니 또 달랐다. 그리고 손목에 바르니 또 다른 향이었다. 화이트로즈향때문인지 조금 거북하게 느껴졌고 전반적으로 머리가 아픈 향이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긴 했다. 그런데 30분 좀 더 지나 향을 맡으니 필로시코스향의 강한 버전?이라고 느껴진다. (필로시코스도 처음에 나에게 강렬하고 매운 향이 났고 머리가 아팠다.) 하나도 겹치는 재료가 없는데 신기하기도 하다. 카시스, 버가못를 단독으로 맡은적이 없지만 처음 강렬한 향은 블랙페퍼 영향이 크지 않을까싶다. 
계절 - 가을, 겨울


[레이블씨] 퍼퓸오일 디스커버리 세트

딥디크 디스커버리와 사이즈 비교

사용성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작지만 오일이다 보니 뿌리는 향수보다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작기 때문에 휴대성이 매우 좋다 다만 오일이다모니 향이 퍼지기보다는 한 곳에 모아져 있는 느낌이다.
다만 따로 단품 퍼퓸오일이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쓰고 나서는 끝이다. 디스커버리 세트에 좋아하는 향이 여러개 있는 경우에도 이걸 또 사기에는 가격이 아쉽다는 것이다.

더 큰 용량의 롤온타입이 있었다. 왜 못 찾았는지? 그러나 휴대하기는 조금 애매한 크기?

딥디크의 경우도 약간 사용하기 어려운 향은 레이어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몇 개는 레이어링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예쁜 샘플

유전으로 유치원때부터 새치가 있었다. 어렸을때는 엄청 스트레스였고 염색을 꾸준히 해왔다. 
가족도 염색을 자주하기때문에 그냥 차라리 샴푸를 사용하면 진하게는 되지 않더라도 염색하는 수고는 덜어줄거라고 생각했고 한국에 판매되길 기다렸다!

공식 홈페이지에 오픈날부터 여러번 시도했지만 계속 품절이었던 모다모다샴푸!

약간 포기하다 저번주 금요일 10시쯤에 들어가니 품절표시가 없었다. 부랴부랴 카드결제!
광복절대체휴무때문에 보통이면 토요일에 오던게 오늘 화요일에 왔다.
근데 크기에 비해서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 덜 넣었나?
아니다 300ml였다.. 크기보고 500ml인줄 알았는데... 상세 설명을 제대로 안 읽은 탓!

 


모다모다 샴푸

용량 300ml
가격 34000
주요 효과 자연갈변, 탈모증상 완화 

현재 1인 1개씩 주문 가능(한 번에 여러개 구매 못함) 

300ml

 

성분 이슈가 있어서 좀 불안했으나 공식판매처에서 빠르게 피드백을 해주었다.

갈변하는 바나나에서 생각을 했다는데 사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걸 실행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내 머리사진 오늘 찍어놨으니 일주일마다 변하는걸 찍어봐야겠다!

한 유튜버의 왓츠 인 마백을 보다 괄사를 보게 되었다.
이전에도 괄사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고 관련 영상은 아니지만 유뷰브를 보다가 종종 보곤 했었다.
그런데 이 유튜버가 가지고 다니면서 괄사를 사용한다는걸 보고 갑자기 충동구매?는 아니고 괄사를 사볼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활패턴은 거의 하루종일 앉아있으며, 예전에 비해서 부종이 심해졌다. 일단 손이 너무 피로해서 안하게 되었고 손으로 누르는건 한계가 있었다. 폼롤러도 있긴했지만 앉아서 얼굴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으로 마사지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열심히 괄사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보통 엄청 검색을 하고 비교해서 사는 편) 사고 싶은 제품은 발견!

예전에 피부 더 좋아지겠다고 오만거 다한 후 난리가 났고 그 후로 피부가 엄청 예민해져있고 지속적으로 트러블이 나는 상태이다. 아마 위랑 장 속이 안좋아서 트러블이 나는 이유도 있지만.. 아무튼 내 피부는 민감+지성이라 특히 얼굴에 닿는 제품의 성분을 따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중성세제든 알콜솜이든 사용하기전이랑 후마다 닦아야하기 때문에 세척에 용이 해야한다.

찾아보니 물소뿔, 방짜유기, 스톤? 여러가지 재질이 있었는데 그 중에 아로망의 도자기 괄사가 눈에 띄었다.
모양이나 재질 다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때문에 구매 버튼을 쉽사리 누르지 못하였다.

애매한걸 싸게 구매했다가 결국 마음에 드는걸 구매하고 돈이 이중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기에 그냥 아로망 괄사를 사기로 결심


아로망 괄사

재질 도자기(100% 천연백토)

가격 FM + BB(+슬리밍오일) 147,600원

효과 붓기완화, 림프순환, 맑은 피부, 라인교정

 

 

지난주 8월 10일에 도착했지만 좀 지나서 사용을 했다.



현재까지 2번 아로망 괄사를 사용을 한 소감!
장점
강하게 누르지 않아도 충분히 눌러주면서도 아프지는 않게 하기때문에 하고 나면 전체적으로 릴렉싱되었다.
약간 불면증과 잠귀가 밝아서 수면의 질이 높지 않은 편인데, 2번이지만 괄사를 하고 자면 조금 수면의 질이 높아진거 같다. 푹잔다는 말 

근데 요건 일반적인 괄사를 사용해도 나올 듯하다.

단점
확실히 떨어뜨려서 깨질까봐 조심조심한다는 점..! 사용할때는 괜찮은데 사용하고 나서 팍 놓지 못하고 살살..~

 

 

 

 

 

결과적으로 좀 고급스럽 도자기 괄사를 사고 싶다~! 하면 구매해도 나쁘지 않다! 



아직 매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당장 느끼는 부분만 말 할 수 밖에 없지만 기간을 정하고 꾸준히 사용한 후 다시 한 번 제품 설명도 함께 정리하여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아! 그리고 FM 생각보다 작았다 홈페이지상으로 크게 보여서 좀 부담스럽고 휴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휴대용으로도 괜찮은 크기! 그리고 양쪽으로 바로하게 FM하나 더 사고 싶은 맘! (가격때문에 당장은 못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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