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2회차는 2주1회차보다 1번 더 뛴다.그래도 2분뛰기나 회차를 연속으로 2번 뛰는 것보단 조금 덜 힘들긴하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서 저녁에 나갔는데 순간 쌀쌀해서 팔을 한 번 쓸어내렸다.
저번에 나이키 멤버쉽세일때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2랑 같이 샀던 리액트 이스케이프 런을 드디어 개시했다. 그런데 아...뛰었을때 생각보다 불편했다. 인피니티 런 어쩌구2보다 쿠셔닝이 별로이고 충격이 바로 오는 느낌 그래서인지 발목도 피로하다.
더불어 퓨즈서울의 러닝팬츠로 개시해봤다. 사실 계속 사용하고 있는 나이키 러닝팬츠보다 두껍고 통풍이 좀 덜 되는 재질이라서 좀 별론가 싶긴했는데 나쁘지 않다. 어차피 나이키러닝팬츠는 완전 여름용이라서 늦어도 늦가을까지만 입을 듯하지만 퓨즈서울꺼는 못해도 초겨울까지는 입을 듯.
내 몸의 대자연과 더불어 태풍비도 자주 왔고 이런 날들이 겹치다 보니 그냥 집에서 실내자전거만 살짝 돌려주게 되었다. 런데이를 마지막으로 한날과 다시 하려고 하는 날의 텀이 너무 길었다. 사실 2분뛰기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뛰는게 좀 힘들어서 워밍업하는 셈치고 처음부터 시작하려고 했다.
1주 1회차와 1주2회차를 같이 했는데(이전에도 1분 30초할 때 두번 뛴적이 있다.) 확실히 1회차, 2회차를 연속으로 해도 2분뛰기때보다 덜 힘들다ㅋㅋㅋ. 계속 1주차만 하고 싶은 마음이다..뛰기전에는 2주정도 안뛰고 뛰니깐 저녁이라도 몸이 덜 풀린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1회차 뛰니 워밍업 수준이라고 느낀다.
2회차를 보면 5로 바뀌어 있는게 보인다. 1번더 추가되지만 그래도 1분이라서 사실 그냥 할말하다 수준이다.
아침에 달려야하는데 요즘 늦게 자다보니 늦게 일어난다. 그렇다고 밤새고 달렸다가 쓰러질거 같아서 저녁에 달리는데 가로등이 없는 곳은 앞이 안보여서 확실히 곤란..
이제 해가 있는 시간이 짧아지니 아침에는 좀 더 늦게 저녁은 좀 더 빠르게 나가는게 좋다.
유해한 물질이 없고 동물성분을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향수를 찾고 있었다.
그중 Maison Louis Marie를 발견하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전에도 사실 시향을 하고 사는 것보단 이미지를 찾고 상상하여 향수를 사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에는 향수 가품이 넘쳐나기때문에 백화점에서 직접판매(백화점내 오픈마켓이나 병행수입도 안보는게 좋다고 본다.)를 주로 이용한다. 이건 W컨셉 구입했는데 삼성물산 편집샵에서 유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시향을 못할 경우 디스커버리세트를 구입하면 좋은 이유는 나중에 큰 사이즈를 산다고 해도 디스커버리는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 개인적인 향수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글을 써보도록하고 이 제품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한다!
Maison Louis Marie (메종 루이 마리)는 프랑스 식물학의 선구자였던 가문의 전통을 이어 받은 미국 프래그런스 전문 브랜드라고한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공급되든, 인공적으로 생산되든 간에 독성이나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않으며 또한 동물 실험을 하지않고 동물 성분 없이 만든다고 한다.
Maison Louis Marie
[레이블씨] 퍼퓸오일 디스커버리 세트 5 x 3ML
가격 72,000원
구성 No.2 르 롱 폰드(Le Long Fond) 퍼퓸 3ml No.4 부아 드 발린코트(Bois de Balincourt) 퍼퓸 오일 3ml No.5 칸딜리(Kandilli) 퍼퓸 오일 3ml No. 9 발레 드 파니(Vallee de Farney) 퍼퓸 오일 3ml 안티드리스 카시스(Antidris Cassis)퍼퓸 오일 3ml
사용 방법 롤온 타입의 오일 향수로 손목, 목, 가슴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1~2번 정도 굴리 듯 롤링
일단 이 글을 쓰기전에 하나씩 열어서 향을 맡고 마지막으로 르 롱 폰드을 맡아서인지 머리가 계속 아팠다. 방향제?같다고 말한 후기가 있었는데 향수들 첫 향을 맡았을때 두 개 정도 방향제 향 같긴 했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향수의 복잡한 향을 전문가 수준에서 풀어낼 수는 없지만 혹시나 시향을 못하지만 비건향수를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런 느낌이다 정도로 알 수 있도록 개인적인 느낌만 풀어내보려 한다. 지속력은 2시간에서 길면 3시간정도까지로 보인다. 손목에만 발랐는데 컴퓨터를 하느라 손목이 자꾸 닿고 쓸려서 향이 좀 더 빨리 날라갔다. 오른쪽은 마우스 쓰다보니 거의 남지 않고 왼쪽만 약한게 남았다.
NO.02 Le Long Fond
TOP NOTE 히노키우드 MID NOTE 시더우드, 패츄올리 BASE NOTE 화이트 머스크
처음 향이 좀 강하고 비누향?같은게 나서 내가 선호하는 향은 아니었다. 손목에 동그랗게 한 번 발라주고 한 10분 넘게 지난 상태 갈수록 우드향이 났다. 비도 오고 히노키 우드향때문인지 몰라도 약간 찜질하는 기분 ㅋㅋㅋ...근데 머리가 계속 아프니 사실 향을 맡으면 처음으로 약간 신경거슬리는 향이 맡아진다. 그러다보니 예민하게 받아들여져서 긍정적인 평가가 덜 나오게 된다. 끝향은 살냄새랑 잘 섞여서 약간 포근한 향을 내뿜는다. 계절 - 늦여름, 가을, 겨울
NO.04 Bois de Balincourt
TOP NOTE 시더우드, 샌들우드 MID NOTE 시나몬, 넛맥, 베티버 BASE NOTE 엠버우드
이 향을 처음 사려고 하다가 디스커버리 세트를 사려고 했다. 그냥 바로 맡았을때는 별론가 싶었는데 손목에 바르고 맡은 첫 향은 꽤 마음에 든다. 샌들우드오일을 발랐을때 나는 향이 꾸준히 나다 잔향은 엠머우드향이 살짝 나면서 뭔가 그리운 향이 난다. 따뜻한 포근이라긴보단 살짝 묵직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계절 - 늦가을, 겨울
NO.05 Kandilli
TOP NOTE 일랑 자스민 MID NOTE 트로피칼 튜베로즈, 화이트 릴리 BASE NOTE 샌들우드
바로 맡았을 때 약간 방향제향처럼 느겼던 향 중 하나다. 첫 향은 일랑 자스민 꽃향이 풍부하게 나다보니 나에게는 좀 강렬하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진한 꽃향은 좋아하진 않아서 선호하는 향은 아니지만 고혹적이고 그윽한 향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다. 지속적으로 달달한 향이 난다. 계절 - 가을, 겨울
NO.09 Vallee de Farney
TOP NOTE 그레이프프룻(자몽), 오렌지, 블랙페퍼 MID NOTE 시더우드, 패츄올리, 제라늄 BASE NOTE 엠버 머스크, 베티버, 벤조인
이것도 바로 맡았을 때 방향제 같아서 별로였는데 살에 발랐을 때 첫 향이 달랐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수록 괜찮았던 향. 처음은 살짝 텁텁한 상큼, 뒤로 갈수록 복합적인 향이 나고 텁텁한 상큼은 없어지고 너무 튀지 않는 잔잔한 향이 지속되었다. 개인적으로 부아 드 발린코트 향과 함께 제일 마음에 드는 향이다. 계절 - 봄, 여름, 초가을
Antidris Cassis
TOP NOTE 카시스, 버가못, 블랙페퍼 MID NOTE 화이트로즈 BASE NOTE 오크모스, 머스크, 통카
첫 향을 맡고 딥디크 필로시코스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필로시코스를 맡으니 또 달랐다. 그리고 손목에 바르니 또 다른 향이었다. 화이트로즈향때문인지 조금 거북하게 느껴졌고 전반적으로 머리가 아픈 향이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긴 했다. 그런데 30분 좀 더 지나 향을 맡으니 필로시코스향의 강한 버전?이라고 느껴진다. (필로시코스도 처음에 나에게 강렬하고 매운 향이 났고 머리가 아팠다.) 하나도 겹치는 재료가 없는데 신기하기도 하다. 카시스, 버가못를 단독으로 맡은적이 없지만 처음 강렬한 향은 블랙페퍼 영향이 크지 않을까싶다. 계절 - 가을, 겨울
[레이블씨] 퍼퓸오일 디스커버리 세트
사용성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작지만 오일이다 보니 뿌리는 향수보다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작기 때문에 휴대성이 매우 좋다 다만 오일이다모니 향이 퍼지기보다는 한 곳에 모아져 있는 느낌이다. 다만 따로 단품 퍼퓸오일이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쓰고 나서는 끝이다. 디스커버리 세트에 좋아하는 향이 여러개 있는 경우에도 이걸 또 사기에는 가격이 아쉽다는 것이다.
더 큰 용량의 롤온타입이 있었다. 왜 못 찾았는지? 그러나 휴대하기는 조금 애매한 크기?
딥디크의 경우도 약간 사용하기 어려운 향은 레이어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몇 개는 레이어링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유전으로 유치원때부터 새치가 있었다. 어렸을때는 엄청 스트레스였고 염색을 꾸준히 해왔다. 가족도 염색을 자주하기때문에 그냥 차라리 샴푸를 사용하면 진하게는 되지 않더라도 염색하는 수고는 덜어줄거라고 생각했고 한국에 판매되길 기다렸다!
공식 홈페이지에 오픈날부터 여러번 시도했지만 계속 품절이었던 모다모다샴푸!
약간 포기하다 저번주 금요일 10시쯤에 들어가니 품절표시가 없었다. 부랴부랴 카드결제! 광복절대체휴무때문에 보통이면 토요일에 오던게 오늘 화요일에 왔다. 근데 크기에 비해서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 덜 넣었나? 아니다 300ml였다.. 크기보고 500ml인줄 알았는데... 상세 설명을 제대로 안 읽은 탓!
모다모다 샴푸
용량 300ml 가격 34000 주요 효과 자연갈변, 탈모증상 완화
현재 1인 1개씩 주문 가능(한 번에 여러개 구매 못함)
성분 이슈가 있어서 좀 불안했으나 공식판매처에서 빠르게 피드백을 해주었다.
갈변하는 바나나에서 생각을 했다는데 사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걸 실행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한 유튜버의 왓츠 인 마백을 보다 괄사를 보게 되었다. 이전에도 괄사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고 관련 영상은 아니지만 유뷰브를 보다가 종종 보곤 했었다. 그런데 이 유튜버가 가지고 다니면서 괄사를 사용한다는걸 보고 갑자기 충동구매?는 아니고 괄사를 사볼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활패턴은 거의 하루종일 앉아있으며, 예전에 비해서 부종이 심해졌다. 일단 손이 너무 피로해서 안하게 되었고 손으로 누르는건 한계가 있었다. 폼롤러도 있긴했지만 앉아서 얼굴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으로 마사지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열심히 괄사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보통 엄청 검색을 하고 비교해서 사는 편) 사고 싶은 제품은 발견!
예전에 피부 더 좋아지겠다고 오만거 다한 후 난리가 났고 그 후로 피부가 엄청 예민해져있고 지속적으로 트러블이 나는 상태이다. 아마 위랑 장 속이 안좋아서 트러블이 나는 이유도 있지만.. 아무튼 내 피부는 민감+지성이라 특히 얼굴에 닿는 제품의 성분을 따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중성세제든 알콜솜이든 사용하기전이랑 후마다 닦아야하기 때문에 세척에 용이 해야한다.
찾아보니 물소뿔, 방짜유기, 스톤? 여러가지 재질이 있었는데 그 중에 아로망의 도자기 괄사가 눈에 띄었다. 모양이나 재질 다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때문에 구매 버튼을 쉽사리 누르지 못하였다.
애매한걸 싸게 구매했다가 결국 마음에 드는걸 구매하고 돈이 이중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기에 그냥 아로망 괄사를 사기로 결심
아로망 괄사
재질 도자기(100% 천연백토)
가격 FM + BB(+슬리밍오일) 147,600원
효과 붓기완화, 림프순환, 맑은 피부, 라인교정
지난주 8월 10일에 도착했지만 좀 지나서 사용을 했다.
현재까지 2번 아로망 괄사를 사용을 한 소감! 장점 강하게 누르지 않아도 충분히 눌러주면서도 아프지는 않게 하기때문에 하고 나면 전체적으로 릴렉싱되었다. 약간 불면증과 잠귀가 밝아서 수면의 질이 높지 않은 편인데, 2번이지만 괄사를 하고 자면 조금 수면의 질이 높아진거 같다. 푹잔다는 말
근데 요건 일반적인 괄사를 사용해도 나올 듯하다.
단점 확실히 떨어뜨려서 깨질까봐 조심조심한다는 점..! 사용할때는 괜찮은데 사용하고 나서 팍 놓지 못하고 살살..~
결과적으로 좀 고급스럽 도자기 괄사를 사고 싶다~! 하면 구매해도 나쁘지 않다!
아직 매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당장 느끼는 부분만 말 할 수 밖에 없지만 기간을 정하고 꾸준히 사용한 후 다시 한 번 제품 설명도 함께 정리하여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아! 그리고 FM 생각보다 작았다 홈페이지상으로 크게 보여서 좀 부담스럽고 휴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휴대용으로도 괜찮은 크기! 그리고 양쪽으로 바로하게 FM하나 더 사고 싶은 맘! (가격때문에 당장은 못삼..!)
아직 쌀쌀했었던 계절 약 1년정도 잘 있었던 행운목이 갑자기 상태가 이상해 보였다. 잎이 점점 말라가고 있는걸 발견했고 아마 분갈이 후에 제대로 통풍이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리저리 여러시도를 해봤지만 아무래도 살아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몸통도 약간 곰팡이가 피는거 같았고, 줄기와 몸통 닿는 부분이 썩듯이 빠졌다.
이때 인터넷을 찾아보고 물꽂이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물꽂이를 하면서 사실 뿌리가 안나고 그냥 시간만 낭비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몸통에는 3줄기가 있었고 그나마 제일 큰 줄기를 뽑고 잘라서 물꽂이를 하였다. 일주일에 한 번정도도 물만 갈아주고 되도록이면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한 일주일 더 넘어서 뾰족하게 이가 생긴 것처럼 뿌리가 조금 나있는걸 발견했다! 이때 바로 심으면 안되고 더 뿌리가 더 나오도록 기다려야한다.
아침에 일어나긴 했는데 누워서 스트레칭하다가 잠들었다. 7시 넘으면 햇빛 때문에 안 나가야지 라고 생각한 후로는 정말 안 나가게 되더라.
저녁에도 안나갈까 했는데 모임 분이 올리신 인증을 보니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 하지만 저녁 런데이는 단점이 너무 많다. 사람도 많고, 앞이 잘 안 보이고…. 특히 벌레! 강가라서 그런지 벌레가 어마무시하다.
보통 앞뒤로 더 걷는데 이건 아침에 몸이 덜 풀려서 부상을 입을까봐 그랬다. 저녁은 그래도 조금씩 움직였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조금만 바로 런데이를 실행했다. 그런지 페이스가 좀 빨라졌다.
아 1분 30초까지는 괜찮은데 2분 뛰기는 왜 이렇게 힘들까…. 숨 쉬는 게 너무 버거워서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2분 걷기 할 때 숨을 제대로 고르지 못하면 2분 뛰기를 할 수가 없다. 너무 숨을 헐떡거리니 걷는 사람들이 너무 쳐다본다 ㅋㅋ. 오늘은 그냥 KF-AD 마스크만 쓰고 갔는데 KF-AD 마스크 밑에 쿨마스크를 쓰고 할 때보다 피부가 쓸리고 더 달라붙어서 불편했다. 귀기 덜 아픈 대신 단점이 있네.
무릎도 오늘 좀 많이 아픈데 전날 실내자전거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보다 내일 하려고 했는데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