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뛰고 바로 쓰는걸 잊어먹었다! 


 

아침에 일어나긴 했는데 누워서 스트레칭하다가 잠들었다.
7시 넘으면 햇빛 때문에 안 나가야지 라고 생각한 후로는 정말 안 나가게 되더라.


저녁에도 안나갈까 했는데 모임 분이 올리신 인증을 보니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
하지만 저녁 런데이는 단점이 너무 많다.
사람도 많고, 앞이 잘 안 보이고…. 특히 벌레! 강가라서 그런지 벌레가 어마무시하다.

보통 앞뒤로 더 걷는데 이건 아침에 몸이 덜 풀려서 부상을 입을까봐 그랬다.
저녁은 그래도 조금씩  움직였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조금만 바로 런데이를 실행했다.
그런지 페이스가 좀 빨라졌다.

아 1분 30초까지는 괜찮은데 2분 뛰기는 왜 이렇게 힘들까…. 숨 쉬는 게 너무 버거워서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2분 걷기 할 때 숨을 제대로 고르지 못하면 2분 뛰기를 할 수가 없다.
너무 숨을 헐떡거리니 걷는 사람들이 너무 쳐다본다 ㅋㅋ.
오늘은 그냥 KF-AD 마스크만 쓰고 갔는데 KF-AD 마스크 밑에 쿨마스크를 쓰고 할 때보다 피부가 쓸리고 더 달라붙어서 불편했다.
귀기 덜 아픈 대신 단점이 있네.

무릎도 오늘 좀 많이 아픈데 전날 실내자전거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보다
내일 하려고 했는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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