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의 결과? 무리의 결과?

런데이는 주 3회씩 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나는 조금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이틀에 한 번씩 했고 첫 째주는 런데이를 총 4회를 하였다.

이번 주 화요일에 런데이를 했어야 했는데 피로해서 다음날 하자 하자하고 점점 미루게 되었다.

잠깐 나갔다 오는 일정이 연달아 3일 정도 있었고  또 막상 런데이를 하려니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나가기 싫었다. 

연달아서는 무리일거 같다.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나가기 싫다 등 여러 핑계들이 겹쳐서 결국 이번주는 런데이를 총 2회만 했다.

그리고 배달음식과 폭식 그리고 실내자전거 1시간씩 한 것도 컨디션에 영향을 미쳤다.

 

 

원래는 3회를 하려고 계획을 짰지만 역시 무리였다 ㅋㅋ

사실 오늘도 6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기 때문에 고민을 했다. 

7시 넘어서부터는 햇빛이 강해 뛰기 힘들었기에 5시 반에서 6시에 사이에 일어나지 못하면 나가지 않았다.

일출시간도 8분이지만 늦춰졌고 특히 오늘은 태풍의 영향으로 7시 넘어서 비예보가 있었다.

그래서 해가 나지 않을거라 생각했기에 운동복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다. 

 

 

이번에는 날씨예보가 잘 맞았다. 달리는 도중 비가 왔다. 

모자를 쓰지 않았더라면 2회차만 하고 들어갔을텐데 내 머리는 소중하니..

3회차까지 마무리를 하였다. 

3회차는 2분씩 뛰어야 했는데 1분씩 알려줄 때 오히려 의욕이 없어지고 힘이 빠져서 욕이 나왔다. ㅋㅋㅋ 

뭐 뛰다보면 또 익숙해지려나.. 

페이스는 7 초반대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다음부터 한동안 태풍때문에 계획한되로 뛸수가 없을 듯하여 가능한 뛸 수 있을 때 뛰려고 한다.

확실히 2회를 뛰니 무릎, 발목 그리고 발이 무리가 좀 더 많이 간다.

사실 8월에 8주차를 다 뛸까 싶어서 2회씩 하려고 했지만 실내자전거도 하기때문에 그냥 컨디션 봐가면서 조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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